위더스애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디지털종합광고대행사 위더스애드가 2022 앤어워드에서 ‘더프트앤도프트 리브랜딩 프로젝트’와 ‘라보페 Deep Movement 캠페인’으로 다지털광고&캠페인 부문 화장품 분야에서 수상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 차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1년간 제작된 디지털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계의 광고제이다.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과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다양한 단체와 기업이 후원하는 앤어워드는 각 분야의 CEO 및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3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수상한 캠페인들의 경우 단순한 홍보대행 운영이 아닌, 명확한 홍보전략의 수립과 이를 논리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크리에이티브 전략, 브랜드의 가치를 드러내는 브랜디드 영상 등 캠페인 전반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스타스테크의 라보페 Deep Movement 캠페인은 새롭게 런칭한 ‘라보페’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 및 시장에서의 안착을 위한 캠페인이었다. 이 캠페인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불가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라는 기업 가치와 제품이 가진 기술력, 제품의 효능까지 모두 강조할 수 있는 ‘Deep Movement’라는 슬로건을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제품의 핵심 성분인 ‘페넬라겐’을 효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매체와 더불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을 전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유해 해양생물로 지정된 불가사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의 기업가치를 강조할 수 있는 CSR 캠페인 ’Deep Plogging’을 진행하여 브랜드의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들로 인해 라보페라는 신규 브랜드가 안정적인 시장 정착과 더불어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론칭 캠페인 사례로 주목받아 이번 앤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제너럴브랜드의 더프트앤도프트와 진행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출시 후 10년이 지나 식상해질 수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변화,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다시금 올라서기 위한 리브랜딩의 필요성에 의해 진행된 캠페인이다. 다른 브랜드를 벤치마킹하여 설정한 세 가지 주안점인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리노베이션(renovation)', '리바이탈라이제이션(revitalization)'를 명확한 목표로 설정하여, 이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고급스러운 무드의 향기 전문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해 브랜드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설정하였으며, 향기의 시각화를 진행하며 스토리텔링을 통해 복합적 공감각화를 소비자에게 유도하는 리노베이션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게 했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리뉴얼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로 확산시켜 변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활성화시키는 리바이탈라이제이션 활동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게 하는 확산 전략을 기획, 운영했다.

 

이러한 세 가지 목표를 브랜드 전략을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기획, 운영해 새로운 붐업을 유도하여 뷰티 브랜드의 리브랜딩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를 남긴 것이 이번 2022 앤어워드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위더스애드의 최근 여러 수상행보는 ‘No where Now here’ 슬로건 아래 치밀한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 능력, 광범위한 이슈화 전략 수립 및 데이터드리븐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각각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TF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 빠른 의견 교환과 의사결정이 이루어져 수월한 캠페인 진행에 따른 고퀄리티의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게 된 위더스애드만의 캠페인 운영 방식이 큰 역할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위더스애드의 노대현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을 한 것은 위더스애드와 클라이언트의 협력과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며,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2년 연속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뛰어난 결과물을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디지털 중심의 종합 광고 대행사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